서천 장항스카이워크
안녕하세요!
오늘은 날씨가 정말 완전 봄봄봄 그 자체였던 것 같아요
어느새 벚꽃도 활짝 피고 ~ 언제 이렇게 확 피었는지 오늘 보고 벚꽃이 피려면 이렇게 확 피는구나 싶었습니다.
그동안 아이들의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았기에 나들이를 못 갔었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다 같이 외출을 했답니다.
목적지는 서천 장항스카이워크!
처음 가보는 곳이었어요~ 말로만 들어봤지 드디어 오늘 가보게 되었네요 :)
저희는 12시쯤 도착을 했는데 이미 많은 차들로 주차장에는 주차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.
주차장이 그리 넓지않아서 그런지 약간 협소한 느낌이었어요. 그래도 주차장 말고도 주변에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
그곳에 주차를 하고 본격 산책모드로!!
산책하기 정말 좋아보이지 않나요? 가족 연인 모두에게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.
나중에 부모님과도 함께 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.
이렇게 걷다가 스카이워크로 올라가려고했는데...!!
눈앞에 보이는 바다가 아이의 시선을 확 잡아버렸습니다.
그 길로 저희는 스키이워크는 바이바이 하고 물 빠진 바다로 내려가서 아이와 함께 채집의 시간을 보냈습니다.
바다가 좋은 두 아이 :) 역시! 목적은 게잡이겠죠
스카이워크는 못 올라갔지만 그래도 이것도 나쁘지 않았어요.
아이들이 너무 재밌어했으니까요~
오늘 어쩐지 크록스를 신고 싶다고 해서 신었더니 완전 딱이었던 것 같습니다.
아무런 준비 없이 뜬금게잡이 었어서 그런지 살짝 아쉬움이 남더라고요
다음부터는 목적지 주변에 바다가 있다고 하면 특히 서해바다라 하면 무조건! 간단한 도구를 챙겨서 가보는 게 좋겠다는 깨달음을 얻고 돌아왔습니다.
물론 없이도 재밌게 잘 놀았지만 도구가 있었으면 더 재미나게 놀았을 테니까요!
(다음에 다시 가보자!! )
아직은 그늘은 좀 서늘한 느낌이 있지만 바람막이 하나 챙겨서 떠난다면 함께 하는 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고
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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