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
오늘은 스타벅스 글라스 컵에 대해 간단하게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.
얼마 전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가 생겼는데요. 저는 항상 선물로 들어오는 카드는 커피를 사 먹는다기 보다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텀블러나 컵을 주로 구매했었습니다. 그래서 이번에도 역시 커피보다는 컵을 구매했는데요.
앱에 들어가서 뭐가 있나 보던 중 뱃지 글라스가 바로 눈에 들어왔습니다. 뭐가 많이 그려져 있는 게 아닌 딱 심플하게 생겨서 깔끔해 보이고 보자마자 이거구나 해서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. 그렇게 받은 시즌 한정 22 크리스마스 뱃지 글라스 컵.
먼저.
글라스 잔의 주의사항 몇 가지_
- 반드시 손으로 세척하기.
- 냉동고에 보관은 불가, 전자레인지, 가스레인지, 오븐, 식기세척기 사용을 삼가기.
- 본 글라스를 이용하여 얼음이 들어간 음료를 드실 경우에는 얼음에 의한 충격으로 글라스가 파손될 수 있으니 음료를 먼저 부은 다음 얼음을 넣어 주기.
- 내열유리로 제작된 제품이나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글라스가 파손될 수 있으니 사용 시 주의하기.
이것보다 더 많은 안내가 나와있지만 이 정도만 참고한다면 그렇게 금방 깨질 것 같지는 않지만
그래도 유리잔은 언제나 갑자기 툭 아주 쉽게 깨져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서 잘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.
새로 산 잔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개시_
유리잔의 무게도 엄청 가볍습니다. 컵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골드 로고가 참으로 심플하니 예쁘네요.
커피를 담아도 예쁘지만 따뜻한 차를 담아도 예쁠 것 같습니다.
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카페 가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은데 이렇게 예쁜 잔을 집에 두고 육아 퇴근 후에 마시는 커피 맛은 배가 될 것 같습니다. 컵이 마음에 들어서 참 괜찮은데 그래도 그중 아쉬운 점을 하나 생각해보자면
생긴 것에 비해 글라스가 조금 비싼 감이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.
물론 사람마다 느끼기는 값의 기준은 전부 다르니까요. 제 기준으로는 커피 전문점에서 파는 유리컵 한잔이 20,000원이라는 게 조금은 비싸게 느껴지는 그런 아쉬움이 살짝 남습니다.
그것만 빼면 디자인이며 무게며 참 만족스러운 스타벅스 컵이지 않나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.
저는 유리잔을 너무 잘 깨뜨리데요 부디 뱃지 글라스를 얼마 사용도 못하고 깨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...
당분간 집에서 마시는 차는 무조건 뱃지 글라스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끝으로 글을 마무리합니다.
모두모두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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