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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속으로

일리 커피 머신 Y3.3 에티오피아 아메리카노

by JI_A 2023. 2. 2.

 

안녕하세요~

아이가 유치원을 안 가니 하루종일 주거니 받거니 놀아주다 보니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도 잘 모르겠네요..!!

고작 이틀째인데 저는 왜 이렇게 힘이 들까요..!! 하하

아이들을 재우고 난 후 이렇게 노트북을 펼치고 타닥타닥 키보드를 누르고 있는 지금이 참으로 행복한 시간입니다.

 

커피까지 한 잔 내려 마시면서 글도 써보려고 앉았는데 당장 생각나는 건 지금 마시고 있는 이 커피뿐이네요!

오늘 내린 커피는 에티오피아 원두! 캡슐! 

너무 좋아하는 원두 중 하나입니다. 커피를 잘 모르지만 그래도 입맛에 맞는 개인적 취향은 있으니 저는 그게 바로 에티오피아 커피인데요. 여기서 잠깐 에티오피아 원두 특징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를 해드리면요!

 

에티오피아 원두의 특징은_

 

 

 

 

 

 

-  부드럽고 진한 꽃향기

-  과일향의 산미

-  독특한 와인의 향

-  아로마가 풍부한 신맛

 

 

 

 

 

 

균형 잡힌 바디감에 독특한 향과 산미까지! 글로 쓰니 사실 저도 만약 마셔보지 않았다면 어떤 맛인지 감도 안 왔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특징이 있는 원두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.

집에 일리 캡슐 중 과테말라, 브라질, 콜롬비아 캡슐도 있어서 때에 따라 마시고 싶은 걸 마시는데 확실히 에티오피아 캡슐은 과테말라 브라질 캡슐 하고는 맛과 향이 많이 다르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. 과테말라는 초콜릿향도 나면서 쓴맛이 강하고 브라질은 신맛과 쓴맛의 균형이라고는 하는데 신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콜롬비아 캡슐은 그래도 약간의 산미가 느껴지면서 그렇게 강한 산미는 아니라 그런지 일반적인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. 이 네 가지를 놓고 봤을 때 산미가 제일 강하게 나는 건 에티오피아가 제일인 것 같습니다. 저는 산미가 있는 커피를 선호하기 때문에 에티오피아 커피가 제일 좋더라고요!

 

커피의 강도

에티오피아 ●●●○○○○○○ 
콜롬비아    ●●●●○○○○○
브라질       ●●●●●○○○○   
과테말라   ●●●●●●○○○

 

 

일리 y3.3 에티오피아

오늘 내리면서 사진 찍었는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물에 에스프레소가 섞이는 저 모습을 보고 있자면 기분이 갑자기

차분해는 것 같아서 괜히 마음이 편안해져요. 도대체 무슨 상관이지 싶기도 하지만 그냥 보면 그렇더라고요!

아! 아이들이 잠이 들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가 있어서 차분해지는 거일 수도 있겠네요 생각해 보니...

그게 맞는 것 같아요..!!  맞네요 맞아 그런 것 같아..!!!!! 

 

시간은 벌써 11시가 다 돼 가고 오늘도 이렇게 저의 하루는 마무리가 되는 것 같아요~

하고 싶은 것 좀 하고 보고 싶은 거 좀 보고 자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내일이 너무 피곤 해질 테니

얼른 마무리하고 자야겠어요..!!

 

우리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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